[환자안전 전담인력 역량 강화 교육 - 환자안전문화 측정] KoSQIN 서보영 교육이사 초빙 강연 > 공지사항

 

■ 환자안전 전담인력 역량 강화 교육, 신임 센터장 인사와 함께 성황리 개최

예수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지난 20일, 지역환자안전센터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전담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중앙대학교 의료혁신실 QPS팀장이자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교육이사,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보영 팀장이 초빙되어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은 ▲환자안전문화의 정의와 개념 ▲측정 도구와 활용 방안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개선활동 사례 및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환자안전문화 인식도 조사의 개념과 방법, 결과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이 기관 내 안전문화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은 서울 중심으로 진행되던 전문 환자안전 교육이 전북 지역에서 열린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요양병원 종사자들은 시간과 비용 문제로 서울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으나, 지역환자안전센터를 통해 전북 내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또한 서보영 팀장이 현장의 실무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그들의 경험과 고민을 경청하고 공감해 준 점도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은 올해 새롭게 예수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장으로 부임한 송재선 센터장이 첫 공식 인사를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송 센터장은 “환자안전문화는 모든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환자안전 교육과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환자안전 수준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